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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7분' 박지성 "태클은 거칠어 보였지만‥"

'감동의 7분' 박지성 "태클은 거칠어 보였지만‥"
입력 2026-04-20 20:49 | 수정 2026-04-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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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맨유 황금기 멤버와 수원 레전드팀의 경기는 이벤트 매치 이상의 치열한 경기였죠.

    무릎 시술까지 받은 박지성을 향한 태클에 팬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 리포트 ▶

    3만 8천 명의 관중이 운집한 OGFC와 수원 레전드팀의 대결.

    이벤트매치였지만 두 팀의 자존심을 건 승부에 한 때 과열되기도 했었는데요.

    가장 관심을 모았던 건 역시 박지성이었죠.

    "위송빠레~ 위송빠레~"

    무릎 시술까지 받으며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는데요.

    종료 직전 이 장면이 논란이 됐습니다.

    수원 레전드 팀의 이병근 전 감독이 박지성을 향해 뒤늦게 태클을 건 건데요.

    팬들 사이에서는 친선경기에서 좀 심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 박지성은 문제 될 게 없었다며 웃어 보였습니다.

    [박지성/OGFC]
    "거칠게 보이긴 했지만 제가 직접 당한 입장에서는 다치게 하려는 태클은 아니었기 때문에‥ 병근이형도 바로 '미안하다'고‥"

    이병근 감독도 "아차 싶어서 발을 뺐다며 박지성이 너그럽게 감싸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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