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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여론조사] 이 대통령 지지율, 서울·부산·대구 60% 넘겨‥대구는 '견제론' 팽팽

[MBC여론조사] 이 대통령 지지율, 서울·부산·대구 60% 넘겨‥대구는 '견제론' 팽팽
입력 2026-04-30 19:50 | 수정 2026-04-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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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서울과 부산 대구, 세 지역에서 모두 60%를 넘겼습니다.

    다만 대구에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민주당 김부겸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모두 높았지만, 정당은 국민의힘을 더 지지하고, 지방선거에서도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소폭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먼저 서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긍정 평가가 6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29%였습니다.

    부산 긍정 평가가 68%로, 부정평가 29%를 압도했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에서조차 긍정 평가 61%, 부정평가 3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에 어디를 밀어줄지도 물어봤습니다.

    서울 시민의 54%는 '여당', 35%는 '야당'에 힘을 싣겠다고 답해 '국정안정론'이 우세했고, 부산에서도 '국정 안정론'이 52%, '정부 견제론'이 39%였습니다.

    반면 대구는 달랐습니다.

    대구시민 중 43%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고, 45%는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해, 국정안정론과 정부견제론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대구에서만 국민의힘이 높았습니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 김부겸 후보에 대한 기대감도 표출됐지만, 진보 정권에 대한 견제 심리 또한 복합적으로 작용한 겁니다.

    [서강신/코리아리서치 센터장]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면서도 동시에 권력 균형 차원의 견제 심리도 함께 갖고 있는‥"

    눈에 띄는 부분은, 이번 조사에서 35% 지지도를 보인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야당을 밀어주겠다'는 정부견제론 45%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무당층의 56%는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들의 흐름에 따라 선거 판세가 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재석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서울/부산/대구
    ●조사기간 : 2026년 4월 28일~29일 (2일간)
    ●조사대상 :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2.3% (6,519명 중 800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5%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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