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정치팀 기자들과 선거 현장의 소식과 쟁점들을 살펴보는 '선거뭐하니' 순서입니다.
김현지 기자 나와있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볼까요.
<하정우 손 털기?>.
부산 북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하정우 전 AI수석 이야기군요.
◀ 기자 ▶
맞습니다.
하 전 수석은 어제 바로 부산으로 가서 시민들을 만났는데요.
악수하는 장면이 논란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감사합니다 누님!"
하 전 수석은 장갑을 낀 상인과 악수를 한 뒤에 손을 닦아냈는데요.
이를 두고 야권이 약속이나 한 듯 맹공세를 퍼부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시민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유권자를 벌레 취급'한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습니다.
하 전 수석은 어이없다는 반응인데요.
수백 명이 넘는 사람들과 계속 악수를 하다 보니 "손이 저려서 무의식 중에 한 행동"이었는데, 이걸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는 건데요.
이런 게 현실 정치의 네거티브냐면서 특히 한동훈 전 대표, 어제 시장에서 만났을 때는 먼저 '발전적으로 하자'고 말씀하셨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반문했습니다.
◀ 앵커 ▶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반격과 적반하장.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후보들이네요.
◀ 기자 ▶
네, 김용남 민주당 후보는 이른바 '조국 저격수'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두 사람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면서 초반부터 신경전이 거셉니다.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저는 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격할 것이다."
[김용남/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
"그거는 적반하장이죠. 저는 뭘 사과하라는 건지 지금도 잘 이해가 안 됩니다."
김 후보는 지난 2019년에 조 후보가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됐을 때 사모펀드 의혹을 거론하면서 "조국이 주가 조작 세력의 최정점이다"라고 공격했는데요.
조 후보는 허위사실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후보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맞서고 있는 겁니다.
◀ 앵커 ▶
과거 악연이 이어지는 모양새인데, 두 후보를 두고는 단일화 이야기도 계속 나오잖아요?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정책위의장 안 왔어요?".
국민의힘 소식인 것 같은데, 무슨 내용인가요?
◀ 기자 ▶
네, 어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공약 제안을 듣겠다며 직접 청년들을 만났는데요.
그런데 정작 이 자리에 정책을 담당하는 정책위의장은 오지 않아, 다른 참석자가 찾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이용호/국민의힘 서대문구갑 당협위원장]
"간담회 자리로 끝나지 않고 우리 청년국에서 우리 정책위의장이 안 오셨어요?"
이 자리는 오세훈 후보를 우회지원하는 행사였는데요.
후보도 안 오고, 당의 정책 책임자도 없는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가는 곳마다 외면받는 장동혁 대표, 그리고 부실한 선거 준비가 도마에 올랐는데요.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오늘도 원내대표 일정만 간다고 공지했다가, 결국 장 대표 일정 참석으로 뒤늦게 바꿨습니다.
◀ 앵커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영상편집: 나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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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현지
김현지
[선거뭐하니] 하정우 손 털기 / 김용남 적반하장 / 국힘 정책위의장
[선거뭐하니] 하정우 손 털기 / 김용남 적반하장 / 국힘 정책위의장
입력
2026-04-30 20:37
|
수정 2026-04-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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