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났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낮에는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어린이날이자, '여름의 문턱'이라 불리는 절기, 입하입니다.
근데 5월 초부터 여름이라니, 크게 와 닿지 않으시죠.
24절기는 약 2천 년 전, 중국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는 대륙보다 기온이 천천히 올라, 여름도 더 늦게 시작됩니다.
기상학적으로 여름은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인 시기를 말하는데, 과거 30년 우리나라의 여름은 평균 6월 11일에 시작했고, 최근 10년은 5월 25일로 보름이나 앞당겨졌는데요.
기후가 빠르게 변하면서, 이제는 한반도에서도 입하가 정말 여름의 시작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전국 날씨 보시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7도로 시작해, 낮에는 서울 22도, 대구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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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윤태구
윤태구
[날씨] 어린이날 전국 대체로 맑음‥일교차 크게 벌어져
[날씨] 어린이날 전국 대체로 맑음‥일교차 크게 벌어져
입력
2026-05-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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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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