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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7,300 넘었다‥1년 만에 앞자리 5번 바뀐 코스피

단숨에 7,300 넘었다‥1년 만에 앞자리 5번 바뀐 코스피
입력 2026-05-06 19:46 | 수정 2026-05-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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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이 열리자마자 7천 선을 넘어서더니, 단숨에 7천3백을 돌파하고, 7천4백 선까지 뚫을 기세였는데요.

    올해 수익률로 따지면 코스피가 전 세계 1등입니다.

    이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린이날 하루 쉬었던 코스피는 장이 열리자마자 7천을 넘어서더니, 내친김에 7,300마저 뚫어버렸습니다.

    한때 7,400까지 치솟았다가 종가는 7,384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코스피 7천 축하합니다."

    오늘 하루만 6.4%, 447포인트 올라 역대 2번째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4% 급등하며 사상 첫 '26만 전자'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도 10% 넘게 오르며 사상 첫 160만 원 고지에 올랐습니다.

    개장 6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매수세가 거셌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은 역대 2번째 규모인 3조 1천억 원을 쓸어 담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통합계좌 규제가 완화되면서 외국인들이 반도체 대형주 위주로 코스피 현물을 사들인 것이 매수세의 주요 동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여삼/메리츠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에 대한 그동안 저평가 인식들을 해소하는 데, 외국인 자금 쪽에서 기관 자금 외 개인 투자자들이 조금 더 긴 호흡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코스피는 지난 1년 동안 앞자리 숫자가 5번이나 바뀌었습니다.

    불과 1년 전인 작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영향으로 2,290대를 찍었다가 새 정부 출범 직후인 작년 6월에 3천을, 그리고 넉 달 뒤 4천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들어 한 달도 안 돼 5천을 돌파하더니 중동 전쟁 직전 6천을 찍은 뒤 5천 대까지 곤두박질쳤지만, 이마저도 이겨내고 다시 7천을 넘어선 겁니다.

    코스피 수익률은 작년 76%에 이어, 올해도 불과 5달 만에 75%를 넘어서며, 2년 연속 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영상취재: 김신영, 위동원, 윤대일, 강재훈 /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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