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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초강세장에 더 빨라진 '머니무브'‥코스피, 어디까지 갈까

유례없는 초강세장에 더 빨라진 '머니무브'‥코스피, 어디까지 갈까
입력 2026-05-06 19:57 | 수정 2026-05-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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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런 강세장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분명한 건, 강세장이 꺾이지 않고 이어지면서 은행 예적금에 묶여 있던 자금들까지 주식시장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란 점입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액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자산은 그동안 대부분 부동산이었습니다.

    하지만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주식 선호도가 19%에서 34%로 두 배 가까이 뛰는 사이, 한때 40%를 웃돌던 부동산 선호도는 23%로 주저앉았습니다.

    [금정섭/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고액 자산가 중에서 주식시장에 조금 발을 늦게 담그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관심도가 많이 높아져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역대급이죠."

    은행에 묶여 있던 뭉칫돈도 증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상무]
    "최근에는 큰 규모의 자금들이 많이 유입이 돼요. 그동안 은행에 있던 자금들이죠."

    정부의 증시 밸류업 정책과 주주환원 강화 흐름이 이어지며 시장은 거침없이 상승했습니다.

    [금정섭/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주주 우선 정책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눈을 달라지게 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을 바라보는 눈이 좀 달라졌다‥"

    여전히 한국의 주도주들이 실적에 비해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 많고, 지금처럼 실적이 뒷받침된다면 코스피가 1만 포인트 이상도 내다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상무]
    "7천 포인트 갔으니까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가 됐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정부 정책이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되는지에 따라서 지수가 추가적인 상승 여력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단기 고점에 급하게 올라선 만큼 동시에 경계감도 커집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사람들이 도박하듯 투자한다"며 "지금은 투자금을 집행하기에는 이상적이지 않다"고 했습니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데다, AI 투자 열풍으로 반도체와 전력 비용까지 오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점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다음 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용, 전효석 / 영상편집: 류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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