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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까지 매달린 보랏빛 프로젝트‥멕시코 뒤집은 BTS

대통령까지 매달린 보랏빛 프로젝트‥멕시코 뒤집은 BTS
입력 2026-05-07 20:28 | 수정 2026-05-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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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드 투어 중인 BTS가 멕시코 수도 한복판을 뜨겁게 달궜는데, 영상으로만 봐도 장관입니다.

    대통령궁 발코니에 등장한 BTS를 보고 환호하는 엄청난 인파에 BTS마저 놀랐는데요.

    오상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5만여 명의 팬들이 외치는 함성이 멕시코 시티 소칼로 광장을 뒤흔듭니다.

    멕시코 대통령궁 발코니에 BTS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광장은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변했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인파에 멤버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휴대폰으로 팬들의 모습을 담기도 합니다.

    BTS 멤버들은 스페인어로 감사 인사를 건넸습니다.

    [뷔/BTS 멤버]
    "저희를 이렇게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안녕."

    멤버들의 사진과 BTS의 상징인 보랏빛 소품을 손에 든 팬들은 BTS의 말 한마디, 손짓 하나에도 열광했습니다.

    BTS는 공연 하루 전인 현지시간 6일,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만나 약 40분 동안 환담을 나눴습니다.

    국빈급 대우인데,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BTS 공연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팬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발코니를 열어드릴 수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좋은 일일 테니까요. 한국과 멕시코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고요."

    사흘간 열리는 멕시코 공연은 전석 매진됐습니다.

    BTS의 월드 투어는 도시 전체를 움직이는 문화 현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예정된 일정만 전 세계 34개 도시, 모두 85회 공연으로, 미국과 중동, 일본 등 대륙과 민족을 망라합니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BTS의 월드 투어가 22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 3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와 맞먹는 성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영상편집: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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