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6.3 지방선거 현장과 쟁점을 알아보는 '선거 뭐하니' 순서입니다.
이재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네, 첫 번째 소식 볼까요.
<'북구 사람' 누굽니꽈> 부산 북구사람, 진짜 누가 북구 사람이냐는 이런 이야기 같아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가장 핫한 지역이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향해 '북구 주민 호소인'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 (어제, KBS 1라디오 '전격시사')]
"한동훈 전 장관이나 또 하정우 수석이나 지금 한 달 전에 들어와서 '북구 주민이 되겠습니다' 하지 않습니까? 북구 주민 호소인과 진짜 북구 주민의 싸움이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어제)]
"제 주민등록증이 (19)94년에 나왔습니다. 거기에 정확하게 적혀 있습니다. 북구 괘법동이라고."
박민식 후보가 내가 진짜 '북구 사람'이라고 하자, 하정우 후보도 "나도 북구 출신"이라며 맞받은 건데요.
서울 출신인 한동훈 후보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앵커 ▶
네,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공소취소' 몰라> 민주당이 제출한 조작기소특검법안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이건 어떤 맥락의 얘기입니까?
◀ 기자 ▶
네 최근 박성준 민주당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시민들한테 공소 취소가 뭐예요?' 한번 물어보세요. 10명 중 8~9명은 잘 몰라요. 공소 취소 뜻이."
시민들이 공소취소의 뜻이 뭔지 모른다는 비하 발언 아니냐는 지적에 박 의원은 "국민의힘이 공소취소를 이재명 죄지우기라고 프레임 씌워봐야 시민들한테 안 먹힌다는 뜻이었다"고 해명에 나섰는데요.
결국 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가 "민주당은 선거 분위기가 좋으면 스스로 이렇게 까먹는 묘한 장점이 있다"고 에둘러 말하며 말조심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보겠습니다.
<마이크 쓰면 반칙> 마이크 사용이 또 문제가 됐나 봐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오세훈 후보를 향해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전인데, 마이크를 사용해 공약을 밝힌 게 불법이라는 건데요.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난 3일)]
(제 1호 공약이) '강철 체력 활력 서울'입니다. 생활체육을 활성화해서 무병장수 건강장수하는 서울시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 3일)]
"성동구청장 3선하는 동안 축구 전용 잔디구장 3개 만들었습니다. 축구하기 좋은 도시 서울 만들겠습니다."
김정철 후보도 행사장에서 마이크를 잡기는 했지만, 자신은 인사만 해서 문제 될 게 없다면서 다른 두 후보를 고발한 건데요.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는 마이크를 사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재욱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주영, 이성욱(부산) 영상편집: 이지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데스크
이재욱
이재욱
[선거뭐하니] '북구 사람' 누굽니꽈 / '공소취소' 몰라 / 마이크 쓰면 반칙
[선거뭐하니] '북구 사람' 누굽니꽈 / '공소취소' 몰라 / 마이크 쓰면 반칙
입력
2026-05-07 20:38
|
수정 2026-05-07 21:1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