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6.3지방선거를 24일 앞두고 여야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는데요.
이번 선거가 내란 잔존 세력에 대한 심판이 되어야 한다며 선대위 이름을 '국가 정상화 선대위'로 선언했습니다.
이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닻을 올렸습니다.
선대위의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대표는 "대한민국이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퇴행하느냐 길목에 섰다"며 "지방선거에서 내란세력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내란 세력이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란의 싹까지 잘라내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상임선대위원장으로는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등 당내인사와 함께, 안선하 세계보건기구 자문관, 'TK의 큰딸' 외과의사 금희정 씨,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 이본아 씨 등 새로 발굴한 인사들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이번 선대위는 현장 밀착형이 특징입니다.
중앙 선대위를 최소화하는 대신, 현장을 누빌 인력은 두텁게 배치한다는 겁니다.
또, 공정선거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려 다른당 후보나 공천에 불복하고 탈당한 인사를 도울 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당 결정에 불복하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자, 선거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당내 기강잡기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한편,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주목 받는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수석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북갑 후보]
"전재수 행님이 닦아오신 길 위에, 하정우가 재수 행님이 시작한 일 단디 마무리하고, 거기에 미래산업, AI 실력을 더 얹겠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강원 춘천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취재: 허원철 /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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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재욱
이재욱
민주당,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본격 선거 대비로
민주당,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본격 선거 대비로
입력
2026-05-10 20:03
|
수정 2026-05-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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