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 4차전이 자유투 하나에 희비가 엇갈렸죠.
소노와 KCC 선수들 모두 체력도 떨어져 가면서 승부처 자유투가 주요 변수가 됐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3차전 종료 1초 전, 마지막 공격에서 반칙을 얻어낸 KCC.
숀 롱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서 3연승이 완성됐습니다.
4차전에선 이정현이 0.9초를 남겨두고 결승 자유투를 집어넣어 벼랑 끝에서 첫 승을 낚았습니다.
이틀 연속 한 점 차 승부에 자유투로 승패가 갈린 상황.
5차전을 앞둔 양 팀 선수들은 자유투 훈련에 더 집중했습니다.
특히 이정현은 자유투에 유독 시간을 할애할 정도였습니다.
[이정현/소노]
"워낙 자신 있기 때문에 그냥 제 루틴대로 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자유투가 그 어느 경기보다 중요한 무대라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번 시즌 253개의 자유투 시도에서 연속 실패가 없었던 이정현조차, 챔프전에서 처음으로 2개 모두 놓치기도 했고 허훈 역시 4차전 종료 3초를 남기고 역전 기회를 놓쳤을 정도로 양 팀 에이스들의 이번 챔프전 자유투 성공률은 정규 시즌에 비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이정현/소노]
"자유투는 공짜 득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날 따라 유독 안 들어가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1점이지만 지나고 나면 되게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승부가 거듭될수록 성공률이 떨어지고 있어 체력 문제를 극복하는 것도 중요한 상황.
피 말리는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에도 자유투 하나에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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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챔프전 '운명의 자유투'‥'놓치지 않을 거예요!'
챔프전 '운명의 자유투'‥'놓치지 않을 거예요!'
입력
2026-05-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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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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