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미국과 전쟁중인 이란 축구대표팀이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격앙된 분위기가 마치 전쟁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 리포트 ▶
테헤란에서 열린 이란 월드컵 대표팀의 출정식.
선수들이 단상에 오르긴 했지만 여느 출정식과는 분위기가 달랐는데요.
미국의 공격으로 사망한 전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사진이 나부끼는 가운데 시민들은 반미 구호를 외쳤습니다.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
이란 대표팀은 튀르키예 전지훈련 뒤 본선 3경기가 모두 열리는 미국으로 향하는데요.
관건은 전원 입국 가능 여부입니다.
지난달 FIFA 총회에 참석하려던 이란 축구협회장이 혁명수비대 복무 이력으로 캐나다 입국이 거부됐고,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혁명수비대 관련 인물은 입국이 제한될 거라고 공언했는데요.
주장 타레미 등 혁명수비대에서 복무한 일부 선수들이 미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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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재웅
박재웅
전쟁집회 방불케 한 월드컵 출정식‥"미국에 죽음을!'
전쟁집회 방불케 한 월드컵 출정식‥"미국에 죽음을!'
입력
2026-05-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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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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