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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미중 회담' 결과 논의‥"'조인트 팩트시트' 충실히 이행"

이재명·트럼프 '미중 회담' 결과 논의‥"'조인트 팩트시트' 충실히 이행"
입력 2026-05-18 20:23 | 수정 2026-05-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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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한미 정상이,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논의했습니다.

    중동정세 등 폭넓은 주제로 논의가 오갔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는데요.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정상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에 직접 소통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미중정상회담 사흘만인 어젯밤 약 30분 동안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은 미중 관계와 무역 합의, 한반도와 중동 정세 등 미중 회담에서 다뤄진 주제들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과 북미 대화 의지를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도 한미 정상간 긴밀한 공조를 기초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해나가겠다'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대통령에게 '높은 지지율로 인기가 많다'며 '스트롱맨' 이라 칭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두 정상은 지난해 경주 정상회담을 계기로 작성된 '조인트 팩트시트'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결단을 요구했던 핵추진 잠수함.

    [이재명 대통령 (작년 10월)]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대통령님께서 결단을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미는 대미투자 세부 내용과 핵추진 잠수함 건조, 우라늄농축 및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에 합의했지만 미국이 쿠팡 문제와 투자 이행 등을 문제삼아 진전이 더딘 상탭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조인트 팩트시트'가 한미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역사적 합의라는 점을 상기하고,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상 간의 소통으로 공감대가 커졌다는 분석과 함께, 다음 달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이 마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영상취재 : 고헌주 / 영상편집 : 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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