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손흥민 선수는 리그 9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도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골 침묵이 길어지면서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고민은 계속될 걸로 보이는데요.
조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은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부앙가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리그 9번째 어시스트로 도움 부문 단독 선두.
하지만 네 차례의 슈팅이 결실을 맺지 못하면서 이번에도 첫 골은 터지지 않았고 팀도 4연패를 당했습니다.
올 시즌 컵 대회까지 합쳐 도움을 16개나 올릴 정도로 몸 상태가 나쁜 건 아니지만 지난달 8일 북중미 챔피언스컵에서 시즌 첫 필드골을 기록한 뒤 9경기째 득점포가 침묵하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현재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저희(대표팀)하고는 다르게 밑에서 (플레이)하다 보니까 기회가 많이 오지 않는 것을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각 포지션에 누가 가장 적합하고 좋은지 같이 공유하면서 (준비하겠습니다.)"
실제로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수비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엔 낮은 위치에서 기회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했고, 오늘 역시 미드필더 위치까지 내려와 공을 받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단짝 부앙가도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역할 탓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부앙가/LAFC]
"저와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저는 손흥민과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뛰고 있죠. 적응하고 있지만 어려워요."
대표팀 공격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손흥민의 골 침묵이 꽤 길어지면서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홍 감독의 고민도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박다원 / 영상편집: 권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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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조진석
조진석
'도움 선두' 손흥민‥'득점 침묵'에 홍명보는 "역할 차이일 뿐"
'도움 선두' 손흥민‥'득점 침묵'에 홍명보는 "역할 차이일 뿐"
입력
2026-05-18 20:53
|
수정 2026-05-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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