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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세장에 소외됐던 코스닥‥'국민펀드' 기대 업고 5% 급등

역대급 강세장에 소외됐던 코스닥‥'국민펀드' 기대 업고 5% 급등
입력 2026-05-22 19:51 | 수정 2026-05-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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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픈런까지 이어진 끝에 국민성장펀드가 가입 첫날부터 주요증권사에서 완판 됐습니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정책자금이 유입될 거란 기대가 커진 가운데, 코스닥은 5%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김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8천 포인트를 향해 내달렸던 코스피가 하루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코스닥은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거센 매수세에 연이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5% 가까이 급등해 1,161까지 올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12일 연속 매도를 이어간 외국인들은 코스닥에선 엿새째 매수했습니다.

    이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이 10% 넘게 올랐고, 알테오젠이 4% 가까이 오르는 등 제약 바이오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새로 출시된 국민참여형 성장펀드를 통해 모이는 자금이 코스닥 시장으로 흘러들어올 거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실제로 국민성장펀드 가입 첫날,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판매 개시 10분 만에 온라인 가입 물량이 동났고, 현장에서 가입하려는 고객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박문관/국민성장펀드 가입 희망자]
    "아침부터 온라인 안 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직접 오게 됐습니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일단 확보해 보려고."

    앞으로 3주 동안 6천억 원 규모로 모집되는데, 5개 시중은행에 배정된 2천2백억 원은 첫날부터 완판 됐습니다.

    [남 모 씨/국민성장펀드 가입 희망자]
    "무엇보다 '정부가 생산적인 금융을 돌리겠다' 여기에 좀 심정적으로 동조되는 바가 있고."

    국민성장펀드는 국민 자금 3조 원을 포함해, 5년간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AI와 이차전지, 바이오 같은 첨단 산업에 최소 60% 이상 투자해야 하고, 이 중 코스피 대형주 투자에는 10%까지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상 코스닥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코스닥 시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재승/현대차증권 연구위원]
    "미래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국민성장펀드가 투자를 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돈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다 보니까."

    정부는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을 앞당기고, 기관투자자들의 코스닥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영상취재: 송록필, 김신영, 이상용, 김백승, 황주연 /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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