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코스피가 7천을 넘어선 지 3주가 채 안 돼 8천 시대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코스피 5천조차 불가능하다던 말들이 또다시 무색해졌는데요.
그런데 이걸로 끝이 아니라, 코스피 지수 1만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시작부터 8천을 가볍게 돌파했습니다.
종일 8천 선 위를 지킨 코스피는 8,047.51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도 새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올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무려 91%, 2위인 일본의 3배가 넘습니다.
시가총액은 6천835조 원으로, 세계 7위.
캐나다와 영국을 다시 앞서며, 6위 인도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 2백만 원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도 한때 30만 원을 찍으며 두 종목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종전 기대감에 국제 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하면서, 코스피가 조만간 1만을 넘을 거란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상무]
"올해 기업이익 추정치가 900조 원이 넘어요. 그러니까 그렇게만 보면 8,000포인트는 싸보여요. 기업 실적 대비 지금 현재 주가지수는 싸거든요."
외국인은 13일 연속 순매도로 마감했지만, 매도 금액은 크게 줄었습니다.
또 계속되는 매도에도,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지분율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연초 36.4%에서 39.4%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90달러를 넘고, 물가 불안과 금리 인상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론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금리보다 우리가 현실 경제에서 결정되는 금리가 더 낮았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자산 시장 부양적인 금리였다'고 말할 수 있고‥"
여기에 예상 기업가치가 1조 7천억 달러를 넘는 스페이스X가 상장에 나서면,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갈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신영, 박다원 / 영상편집: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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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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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천 시대 '진짜' 개막‥"1만도 곧 깬다, 금리 인상은 경계"
코스피 8천 시대 '진짜' 개막‥"1만도 곧 깬다, 금리 인상은 경계"
입력
2026-05-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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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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