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작년 10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추진잠수함 건조가 공식화됐죠.
정부가 2030년대 중반까지 핵추진잠수함을 진수하고, 후반에는 실전 배치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업명 '장보고 N'.
김영삼 정부시절부터 우리 군의 숙원이었던 한국의 첫 핵추진잠수함 건조 사업은 신라의 해상왕 '장보고'에서 이름을 땄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건조하게 될 핵추진잠수함은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우리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상징입니다."
지난해 10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을 이끌어낸 지 7개월 만에 구체적인 핵잠수함 건조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2030년대 중반에 잠수함을 완성해 바다에 띄우고, 2030년대 후반 이후 실전배치하는 게 우리 정부의 목표입니다.
국방부는 연료로 20% 미만의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하고, 핵 비확산 의무를 준수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규백/국방부 장관]
"핵무기를 보유 혹은 개발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원칙을 견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에게 핵연료를 공급할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핵확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또 핵추진잠수함 개발과 건조, 전 과정을 우리 기술을 활용해 우리 땅 안에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선 전시작전권도 논의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전작권 회복은 자주국방의 핵심 요소로서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방어하는 주체로 그 위상을 더욱 분명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완성하겠다며 강인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 전작권 회복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영상취재 : 서현권, 고헌주 / 영상편집 :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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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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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30년 염원 '핵잠' 로드맵 발표‥"2030년대 중반까지 1호함 진수"
우리 군 30년 염원 '핵잠' 로드맵 발표‥"2030년대 중반까지 1호함 진수"
입력
2026-05-26 20:39
|
수정 2026-05-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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