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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관련 '카톡·음성 조작' 혐의 김세의 결국 구속

故 김새론 관련 '카톡·음성 조작' 혐의 김세의 결국 구속
입력 2026-05-27 20:12 | 수정 2026-05-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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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고 김새론 씨 사망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배우 김수현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 유튜버 김세의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김세의 씨는 수사기관이 엉터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른 유튜버들과의 신경전으로 시작된 구속영장실질심사 출석길.

    [김세의/유튜버 (어제)]
    "저분 통제 안 하면 저희가 기자회견 안 합니다.<하지 마세요! 하지마, 세의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씨는 법정에 들어가기 직전 수사기관을 겨냥한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습니다.

    [김세의/유튜버 (어제)]
    "너무나 의도되고 너무나 급조한 구속영장 청구다. 법 왜곡죄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죄‥내일 바로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겠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과 명예 훼손 및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세의 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세의 씨는 앞서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고 김새론 씨와 배우 김수현 씨가 교제를 했고, 김수현 씨가 채무를 변제하라고 김새론 씨를 압박한 게 사망으로 이어진 원인이라는 방송을 했습니다.

    사건과는 직접 상관이 없는 김수현 씨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근거로 제시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캡처 화면은 경찰 수사에서 조작된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고인의 증언이라며 공개했던 음성파일도, 경찰은 인공지능으로 조작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김세의 씨는 국과수조차 판독 불가 결론을 냈다며 반박했지만, 제보자 검증을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엔 답을 피했습니다.

    [김세의/유튜버 (어제)]
    "<(검증을) 본인께서 하셨습니까?> 지금 뭐 하자는 거죠?"

    경찰은 이 같은 일련의 행위에 수익 극대화라는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구속기간 동안 김세의 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수현 씨 소속사는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영상취재 : 김희건 / 영상편집 :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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