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운·항만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을 대한민국 해양 경제의 중심축,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건데요.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양수산부 부산시대 개막을 기념해 부산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
21일간의 원양 항해 실습을 마친 해양대 학생들의 귀항 보고가 이어집니다.
[한나라호 실습생 대표]
"실습을 무사히 마시고 한국에 입항하였습니다. 대통령님께 경례!"
국내 해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해운 경영인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한 이 대통령은, 바다가 단순한 물류 공간을 넘어 국가의 생존과 미래를 좌우하는 최전선이 됐다며, 부산과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남부 해양수도권'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진정한 해양 강국의 비전을 바로 이곳,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서 실현할 것입니다."
특히 항만과 공항, 철도와 도로망을 연결하는 광역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남해안 전역을 해양 관광벨트로 묶어 세계와 경쟁하는 '해양경제권'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 뒤에는 부산 남항시장을 들러 시민들을 만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뭐 좀 도움이 되어야 될텐데…"
이 대통령은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다음 달 8일, 청와대에서 취임 1주년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취임 30일과 백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은 네 번째 기자회견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밝힐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서현권 / 영상편집: 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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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홍신영
홍신영
이 대통령 "부산 등 동남권, '해양 수도권'으로 전략 육성"
이 대통령 "부산 등 동남권, '해양 수도권'으로 전략 육성"
입력
2026-05-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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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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