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네 번째 월드컵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월드컵을 위해 골을 아껴놨다"는 농담도 했었다며 우려하고 있는 득점력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정 무렵 대표팀 캠프에 도착한 뒤 14시간 만에 바로 첫 훈련에 나선 손흥민.
지난해 미국 무대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4번째 월드컵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솔트레이크시티 해발고도가) 1,500m 정도 되는 거 같더라고요. 자랑을 하는 건 아니지만 해트트릭을 하고 돌아가서 그런지 (고지대 어려움은) 별로 잘 못 느꼈었는데‥(멕시코는) 가서도 힘들었는데 갔다 와서도 힘들더라고요."
월드컵 최다골보다 팀을 먼저 생각한 손흥민은 최근 득점력 저하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저는 축구를 하면서 자신감이 없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농담 삼아) '월드컵을 위해서 (득점을) 좀 아껴놨나보다' 이런 얘기를 한번 했던 거 같아요."
마스크 투혼을 펼치며 16강을 일궈낸 4년 전 카타르 대회.
부상 없이 건강한 몸 상태로 합류한 만큼 마지막이 될지 모를 이번 대회를 제대로 즐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당연히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죠. 눈을 감아도 우리 선수들이 어디 있을지 알아야 되는 그런 디테일적인 부분들이 제가 볼 때는 준비하면서 맞춰봐야‥"
월드컵에서 더 나은 모습을 다짐하며 미국 무대로 이적까지 결정했던 손흥민.
12년 전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4번째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변준언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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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4번째 월드컵 시동' 손흥민 "월드컵 위해 골 아껴놨나봐요"
'4번째 월드컵 시동' 손흥민 "월드컵 위해 골 아껴놨나봐요"
입력
2026-05-27 20:41
|
수정 2026-05-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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