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취임 직후부터 거듭 안전을 강조해온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사태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거론하며,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돈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귀할 수 없다는 건데요.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열아홉 살 청년이 홀로 지하철 승강장에서 작업하다 목숨을 잃은 지 꼭 10년째 되는 날.
이재명 대통령은 참모진 회의에서 일터에서의 죽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그날 이후에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가장 안전해야 될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도 같은 맥락에서 짚었습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와 삼성역 GTX 공사의 철근 누락을 거론하며, 특히 국민 안전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이 관련돼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관계 기관은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안전보다 돈과 효율을 앞세우는 관행을 사고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하며 국민의 목숨을 위해 정부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돈이 생명보다 귀할 수는 없습니다. 또 안전은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청와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라며 '목숨 살리는 정부'가 국정의 목표라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서현권 / 영상편집 :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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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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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고가 붕괴·철근 누락 철저히 조사"
이 대통령 "고가 붕괴·철근 누락 철저히 조사"
입력
2026-05-28 19:57
|
수정 2026-05-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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