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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민석

마지막 거더 해체 중‥내일 첫 열차 운행 가능?

마지막 거더 해체 중‥내일 첫 열차 운행 가능?
입력 2026-05-29 20:09 | 수정 2026-05-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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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선로 복구 작업이 끝나야 열차 운행도 정상화될 텐데요.

    사고 현장에서는 오늘 새벽 철거 작업이 재개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민석 기자, 철거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까?

    ◀ 기자 ▶

    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철거 작업이 시작된 지 17시간 만인 오늘 오후 5시, 교각 위에 남아 있던 상부 구조물 대부분을 철거했고요.

    지금은 마지막 '거더'를 여러 개로 쪼갠 뒤 하나씩 크레인에 매달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철거 작업은 새벽 0시를 기해 재개됐습니다.

    특수 장비를 부착한 굴착기를 투입해 구조물을 눌러 부수는, '압쇄 공법'으로 진행됐는데요.

    온종일 중장비 소음이 가득했고 잔해를 치우기 위한 화물차도 분주히 오갔습니다.

    고가 철거를 끝낼 것으로 예상했던 시점은 오후 3시였는데, 마지막 거더 해체는 밤 9시쯤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선로 복구 작업은 언제쯤 마무리될까요?

    ◀ 기자 ▶

    네, 오후 5시부터 철로 보호를 위해 깔아둔 흙더미와 철판도 치웠습니다.

    선로 복구를 위한 사전 작업입니다.

    코레일은 현재 전문 장비를 이용해 철로 궤도가 얼마나 훼손됐는지 정밀 측정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다리차 등을 동원해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과 보조선 등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당국자는 조금 전 MBC 통화에서 "철거 작업이 다소 늦어졌지만 전체 작업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내일 경의선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다는 기존 계획에서 바뀐 게 없다고 했습니다.

    인근 도로는 당분간 더 통제되는데요.

    남은 교각 3개를 모두 철거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근처 차도 양방향 통행은 다음달에나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성재 김준형 이원석 /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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