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한국 육상 투포환의 간판으로 성장한 박시훈이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정상에 올랐습니다.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키 190cm에 몸무게 135kg의 당당한 체격에 육상계 '토르'로 통하는 박시훈.
1차 시기 19m 74, 2차 시기 19m 98로 거리를 늘려가더니 3차 시기에서 뿌린 포환이 20m 65를 날아갔습니다.
15년간 깨지지 않던 아시아 20세 이하 부문 신기록.
2위에 무려 1m 90을 앞설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
[박시훈/울산광역시청]
"연습 때는 21m 가까이 나갔었어서 이번 경기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지난 2019년, 초등학생 투포환 천재로 깜짝 등장한 박시훈.
기대만큼 성장하면서 한국 청소년 기록을 13번이나 갈아치웠고 상위권 학업 성적에도 올 초 고교 졸업 후 대학 대신 실업팀 입단을 선택했습니다.
[박시훈/울산광역시청]
"친구들 요즘에 이제 대학 축제도 하고 (대학생활이) '전혀 안 부럽다'라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계속 하고 있으니까‥"
박시훈의 다음 목표는 나고야 아시안게임.
주니어부의 6kg 포환 대신, 7.26kg 무게의 성인부 포환으로 11년 묵은 한국 기록 19m 49를 바라봅니다.
[박시훈/울산광역시청]
"노력한 만큼 기록이 느는 게 눈에 바로바로 보이니까 (기록이) 늘 때 오는 쾌감이 제일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 영상출처: 유튜브 'HK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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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곽승규
곽승규
'던지면 신기록'‥'토르' 박시훈 또 날렸다
'던지면 신기록'‥'토르' 박시훈 또 날렸다
입력
2026-05-29 20:36
|
수정 2026-05-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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