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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말을 잡아라‥부산 북구갑 총력 유세

마지막 주말을 잡아라‥부산 북구갑 총력 유세
입력 2026-05-30 20:09 | 수정 2026-05-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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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은 사전투표 마감일인 오늘도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한 후보 지지 유튜버의 주민 폭행 사태를 놓고 맞붙었고, 박민식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예고하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김유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재보궐선거 전 마지막 주말.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오전부터 북구 만덕동부터 구포동까지 지역 순회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하 후보는 특히 주민 폭행 사태를 언급하며 한동훈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어제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한 후보 지지 유튜버가 북구 주민을 폭행해 경찰까지 출동했다"면서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정부와 싸우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싸우고 그렇게 하면 북구가 발전이 되는 게 아니라 뒤로 퇴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유세차량을 타고 구포동에서 만덕동까지 릴레이 거리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찍으면 하 후보를 찍는 셈이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북구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저 한동훈이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오."

    주민 폭행 사태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자원봉사자 활동에 캠프는 일절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방문 소식을 알리며 이명박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북구판 청계천'을 만들겠다며 자신이 개발의 적임자라고 내세웠습니다.

    [박민식/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만덕 3터널 그거 국비 들여와서 만든 사람, 누구입니까? <박민식!>"

    또, 지역 민심을 자극해 원조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듯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 자신이 하나로 묶인 '진짜 원팀'의 기세가 북구로 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영상취재: 박현진(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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