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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뭐하니] 플라톤은 누구 편? / 사진은 죄가 없다?

[선거뭐하니] 플라톤은 누구 편? / 사진은 죄가 없다?
입력 2026-05-31 20:05 | 수정 2026-05-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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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치팀 기자들과 함께 6.3 지방선거 현장과 쟁점을 알아보는 '선거 뭐하니' 시간입니다.

    정상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첫 번째 소식 볼까요?

    플라톤은 누구 편? 철학적이네요.

    무슨 얘기죠?

    ◀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투표 독려를 놓고 SNS로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깁니다.

    시작은 어제였는데요.

    대통령이 투표 독려 글을 올리니까 장 대표가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또 그러니까 이 대통령이 오늘 추가로 글을 올렸습니다.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말이 불편한 사람들은 구태 기득권자"다, "침묵과 투표 포기는 권력을 남용하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 앵커 ▶

    '이 말이 불편한 사람들은 구태 기득권자'다.

    그런데 이 말에 장동혁 대표가 발끈을 했죠?

    ◀ 기자 ▶

    네, 오늘 오전 장동혁 대표가 다시 플라톤의 말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정확히 제가 국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었던 말씀입니다. 최악의 저질, 이재명과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에둘러 장 대표를 비판하자, 장 대표가 "최악의 저질은 이 대통령"이라고 반박한 겁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우리 사회 누구나 지향하는선거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말했을 뿐이다" 이런 입장인데요.

    장 대표의 발언에는 딱히 대응하지 않겠다는 분위깁니다.

    ◀ 앵커 ▶

    두 번째 제목 볼까요.

    두 번째 제목은 사진은 죄가 없다?

    사진이 뭔가 문제가 된 거 같네요?.

    ◀ 기자 ▶

    네, 사진 한 장 때문에 경기 평택을에서는 상당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보수 진영의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조국혁신당이 '사실상 보수 진영과 한 편 아니냐' 이렇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니까 김 후보 측도 조국 후보가 과거 임태희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찍힌 영상을 제시하면서 역공에 나섰습니다.

    선거운동원들은요 보통 그 지역 유권자이기도해서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일이 드물지 않은데요.

    여권 후보들 사이에 초박빙 양상이 벌어진 평택을에선, 사진 한 장을 두고도 '누가 진짜 우리 편이냐' 이렇게 따지는 모습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수 / 화면제공: 유튜브 '오마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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