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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 대통령에게 힘 실어달라"‥국힘 "이재명 정부 독재 심판"

민주당 "이 대통령에게 힘 실어달라"‥국힘 "이재명 정부 독재 심판"
입력 2026-06-01 19:58 | 수정 2026-06-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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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오전 발생한 폭발 사고에 각 정당들도 선거 유세를 중단하거나 최소화 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합 지역을 찾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오만한 집권 여당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정권 견제론을 내세웠습니다.

    차우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에 이어 충청권을 다시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지역 발전과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이 대통령과 손발을 맞출 민주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이른바 '보수 영끌' 행보를 두고선 "과거로의 퇴행"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이명박근혜의 선거전 등판은 국민 무시입니다. 감옥 3인방을 역사 속으로 이제 보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댓글 여론전 모의 의혹'과 '딥페이크 영상 운영 의혹' 등을 거론하며 심판해야 할 건 국민의힘의 선거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불법으로 점철된 국민의힘 후보들이 다시는 선거에 발들이지 못하도록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의힘 방지법이 필요합니다."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심판이 이뤄지지 않으면 선거가 끝난 뒤 재판 취소와 세금 폭탄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6월 3일 국민들께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오만함에 대해서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제어하지 않으면 2년간 민주당의 광란의 폭주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투표로 민주당에 경고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권력의 맛에 도취한 집권 세력에게 제어 버튼 한 번은 눌러 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한편 6·3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막판 총력전을 계획했던 여야는 대전 폭발사고로 유세 일정을 축소하거나 율동을 자제하며 애도의 뜻을 함께했습니다.

    MBC뉴스 차우형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이형빈 / 영상편집: 류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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