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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추경호 '부동층 잡아라'‥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

김부겸·추경호 '부동층 잡아라'‥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
입력 2026-06-01 20:05 | 수정 2026-06-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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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막판 '바닥 표심' 잡기에 전력했습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동층 표심을 확보하는 게 승패를 가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양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51만 명으로 대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달서구를 누볐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곳을 돌아다니면서 외벽이나 창문을 향해 연설하는 이른바 '벽치기' 유세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공항 이전하고 그 자리에다가 우리 다음 세대들을 위한 20년, 30년, 40년 후에 대구 미래 먹거리 준비하겠습니다."

    어젯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SNS에 '대구가 살아날 마지막 기회'라며 거듭 김부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오늘 오전엔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김 후보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이른바 '샤이 김부겸'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막판 총력전이 이어졌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오전 수성구를 시작으로 동구와 달서구까지 대구 시내 구석구석을 누볐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경험을 내세우며 보수 결집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대한민국이 검증한 준비된 경제 전문가 경제부총리 출신 추경호가 제일 잘한다.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여러분."

    초박빙의 대결이 펼쳐지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두 후보 가운데 누가 부동층 표심을 얻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대구) / 영상편집: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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