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코스피가 6월의 첫 거래일부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9천 포인트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7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방한 기대감에 반도체와 로봇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월의 첫 거래일, 코스피는 거침없이 상승했습니다.
8천4백으로 시작해 6분 만에 8천6백을 넘고, 오전 한때 8,874까지 찍었습니다.
결국 4% 가까이 급등한 8,78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매수세가 급격히 몰리면서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도 3거래일 만에 다시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7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주식 보유 비중이 40%로 크게 높아진 외국인은 매도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2조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방한을 앞둔 기대감에 반도체와 로봇 관련주들이 폭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 넘게 급등해 시가총액은 2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비트코인을 제치고 글로벌 자산 순위 13위로 올라섰습니다.
[윤여삼/메리츠증권 연구원]
"로봇 테마 쪽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의 피지컬 AI(로봇) 투자에 대한 기대가 코스피를 주도하는 데 영향을 줬다‥"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 이어질 거란 낙관론이 우세해지면서,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되고 있습니다.
미국 월가에선 삼성전자가 85만 원까지 오를 거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한동희/SK증권 연구원]
"장기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저희가 3년에서 5년에 대한 계약을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과거 대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좋은 실적들을 낼 수 있는 사이클(주기)이 굉장히 신뢰성 있게 다가오고 있다."
코스피 9천까지는 이제 212포인트, 2.3% 남짓 남았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영상취재: 서두범, 김민승 /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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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서영
송서영
날아가는 반도체 업고 9천피도 가시권‥삼성전자 시총 '2천조' 돌파
날아가는 반도체 업고 9천피도 가시권‥삼성전자 시총 '2천조' 돌파
입력
2026-06-01 20:33
|
수정 2026-06-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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