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강인 선수가 홍명보호에 마지막으로 합류했습니다.
짐을 풀기도 전에 훈련에 참가하며 월드컵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는데요.
미국 현지에서 김수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헝가리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다음 날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 행사에, 도심 퍼레이드 그리고 구단 축하 행사까지.
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한 이강인은 곧장 11시간을 날아 대표팀 미국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이번에 이렇게 합류하게 됐는데, 다른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금까지 해주신 것처럼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틀간 이동 거리만 8천 200km.
하지만 숙소에 짐을 풀기도 전에 훈련장으로 직행할 정도로 열의가 넘쳤습니다.
[이강인]
"<안 피곤하세요?> 괜찮아요."
4년 전 주로 교체로 나섰지만, 번뜩이는 재능을 유감없이 과시한 이강인.
유럽 빅리그 경험으로 노련함까지 더해지면서 이제 대체 불가한 에이스가 됐습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지난 3월)]
"월드컵에서는 결국 승리를 해야, 승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팀에 희생을 하려고 하면 결국엔 결과는 저희에게 많이 돕지 않을까…"
가장 마지막에 합류해 다른 선수들보다 2주 정도 고지대 적응 훈련이 늦어지면서 모레 엘살바도르와의 마지막 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예기치 못한 변화에도 끈끈한 팀워크로 뭉친 태극전사들은 마지막 퍼즐까지 맞춘 완전체로, 월드컵을 향한 전진을 시작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 변준언 / 영상편집 : 노현영 / 영상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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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짐도 안 풀고 훈련장 직행‥"피곤하지 않아요"
짐도 안 풀고 훈련장 직행‥"피곤하지 않아요"
입력
2026-06-02 20:50
|
수정 2026-06-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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