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2022년 대선에서도, 또 내란 이후였던 작년 대선에서도 민주당 대선후보가 변함없이 약 38%의 득표율만 기록했던 지역이죠.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선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당선됐는데, 국민의힘 복당 의지를 밝힌 한 후보에 대해,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출구조사 결과부터 1% 포인트 차이로 초박빙을 보였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새벽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유권자들은 결국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한동훈! 한동훈!"
단 1.7%p 차이로 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꺾으며 역전승에 성공한 한 당선인은 정권 견제와 보수 재건의 요구를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서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습니다."
같은 보수 진영인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제1야당을 등에 업고도 15%대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한 당선인의 '3파전 승리'는 보수 표심이 박 후보 대신 한 당선인으로 몰렸기 때문인데, 결국 한 당선인이 내세운 '보수 재건'에 힘을 실어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제 관건은 국민의힘 복당 여부인데, 한 당선인은 그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한동훈/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부당하게 제명된 날 저는 '반드시 돌아간다'라는 말씀드렸고 (국민의힘) 당권파들이 보이는 언행들은 보수 정당이 가져온 품격이나 실력에 맞지 않습니다."
지도부와 대립각을 세워온 한 당선인이 복당할 경우, 장동혁 대표의 입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
영상취재: 박현진(부산) /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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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세영
김세영
보수 한동훈에 몰아줬다‥한동훈으로 보수 재편하나?
보수 한동훈에 몰아줬다‥한동훈으로 보수 재편하나?
입력
2026-06-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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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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