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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벨트·부산·강원 지형 바뀌었다‥변화 택한 시민들

중부벨트·부산·강원 지형 바뀌었다‥변화 택한 시민들
입력 2026-06-04 19:59 | 수정 2026-06-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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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힘 강세지역으로 꼽혔던 부산과 강원, 중부권 지역들에서도 이번엔 민주당 후보들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는데요.

    변화와 심판을 바라는 표심이 움직였다는 분석과 함께, 특별히 지역에 밀착한 일부 후보의 소위 개인기가 돋보였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부산시장은 2018년 오거돈 전 시장 이후 2번째로, 8년 만의 탈환입니다.

    2.62%p 차의 박빙의 선거였지만 자신의 3선 지역구였던 북구와 이재명 대통령 지지세가 높았던 강서구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가 민주당 후보에 크게 기울었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
    "변화를 선택해주신 부산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

    대선 풍향계인 충청권, 이른바 중부벨트는 4년 만에 민주당 중심으로 재편됐습니다.

    [박수현/충남지사 당선인]
    "도민의 목소리가 해답으로 반영이 되는 그러한 충남도정을 열어가고 싶습니다."

    대전은 시장은 물론 대전 5개 모든 구를 모두 민주당이 석권하기도 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당선인]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이번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보수색이 짙은 강원 정치 지형도 뒤집혔습니다.

    강원도 빅3 도시인 춘천 원주 강릉 시장을 민주당이 싹쓸이했고, 재선을 노리던 국민의힘 김진태 현 지사도 물갈이됐습니다.

    [우상호/강원지사 당선인]
    "여러 갈등 사안은 좀 뒤로 미루고, 통합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책들부터 강구하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율과 내란을 반성하지 않는 일부 보수세력에 대한 심판이 굳건하던 정치지형을 뒤바꾼 것이라는 평갑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영상취재: 김욱진(부산), 김준영(대전), 최정현(춘천) / 영상편집: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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