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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요구 받는 장동혁‥"선거 저승사자냐" 쓴소리

사퇴 요구 받는 장동혁‥"선거 저승사자냐" 쓴소리
입력 2026-06-05 20:02 | 수정 2026-06-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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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힘 내부에선 장동혁 지도부 책임론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요.

    친한계에서는 지도부 총사퇴 요구까지 하고 있습니다.

    공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방선거 패배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열린 국민의힘 토론회.

    당의 '내부 분열'과 '비전 부족'을 지적하며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친한계와 쇄신파를 중심으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지도부는 서울 등을 지켜 체면치레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처절하게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쪽박을 찰 것"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지 못한 여진이 남았다"며 장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의원]
    "선거 끝나고 나서도 지도부의 어정쩡한 태도를 보면서 이거 뭔가 극단적인 어떤 상황을 만들어야지 정신 차리지 않겠나."

    친한계 박정훈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장동혁 대표가 관여한 곳은 모두 패배했다며 지도부 총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박정훈/국민의힘 의원]
    "장동혁 가는 데는 다 졌잖아요. 선거의 저승사자였다 뭐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재평가를 받고 싶다면 재출마하면 된다"며 지도부 중 처음으로 공개 사퇴 발언을 했고, 일부 지도부 인사도 MBC에 "장 대표가 안 내려오면 끌어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국회에 입성한 4선 유의동 의원도 장 대표가 스스로 선거를 평가해보고 거취 표명으로 연결된다면 사퇴를 피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4선의 김태호 의원도 SNS에 "보수의 통합과 재건을 위해서 더 머무는 게 책임이 아니다"라며 장 대표 사퇴 촉구에 가세했습니다.

    MBC뉴스 공태현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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