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선수가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오늘은 무려 10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 리포트 ▶
중국 천위페이와의 준결승.
1 대 1로 맞선 세 번째 게임인데 안세영이 지친 듯한 모습을 노출합니다.
끊임없는 랠리 이후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한동안 숨을 돌려야 했는데요.
이후 안세영답지 않은 실수까지 나오면서 10점 차로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16 대 20까지 몰리면서 한 점만 더 주면 패배하는 상황.
여기에서 기적 같은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상대 스매시를 받아내다 중심이 무너졌는데, 후속타를 본능적으로 받아쳐 점수를 따냈습니다.
정말 동물적인 반사신경인데요.
기세를 몰아 듀스까지 몰고 간 끝에 결국 1시간 18분 만에 마침표를 찍고 말았습니다.
[안세영]
"그냥 좀 운이 좋았던 날인 것 같습니다. 점수를 보지 않고 계속해서 했더니 점수가 끝나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신기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결승 상대였던 야마구치를 상대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강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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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10점 차 뒤집은 대역전극'‥안세영, 인니오픈 결승행
'10점 차 뒤집은 대역전극'‥안세영, 인니오픈 결승행
입력
2026-06-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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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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