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정치권 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이 대통령은 네이버 대표를 지낸 한성숙 장관을 선택했습니다.
청와대는 AI 대전환을 완수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선택한 두 번째 총리 후보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입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하셨습니다."
컴퓨터 전문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한 후보자는, 검색 포털 엠파스를 거쳐 2007년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 뒤 서비스본부장과 서비스 총괄부사장을 지냈고 2017년에는 여성 최초로 네이버 대표이사에 선임돼 회사를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중기부 장관을 맡은 뒤에는,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이끌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AI 대전환'에 대한 이해와, 민간에서 쌓은 혁신 경험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됩니다."
특히 반도체와 수출 중심의 성과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골목상권까지 확산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후임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돼 온 강훈식 비서실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대신 한 후보자가 최종 선택된 데 대해, 국정 운영의 초점을 성장과 혁신에 두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 장관은 기업 출신의 경제통이고, 1년간 장관을 수행하며 국정운영 능력이 검증됐다"며, "집권 2년 차를 맞아 일 잘하는 '실용주의 총리'를 지명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회 동의를 얻으면 노무현 정부의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여성 국무총리가 됩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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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홍신영
홍신영
이 대통령, 차기 국무총리에 한성숙 중기부 장관 지명‥"모두의 성장 이끌 적임자"
이 대통령, 차기 국무총리에 한성숙 중기부 장관 지명‥"모두의 성장 이끌 적임자"
입력
2026-06-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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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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