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체코전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의 날씨는 물론, 고지대, 잔디까지 한발 앞서 적응에 나서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본격적인 체코전 준비에 들어간 대표팀은 훈련장 시설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태현/축구대표팀]
"너무 마음에 들어요."
[황인범/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준비하는데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1차전이 열리는 경기장과 똑같은 잔디가 깔린 베이스캠프 훈련장으로, 사실상 체코보다 5일이나 더 많은 적응 시간을 갖게 된 셈입니다.
또, 낮에는 섭씨 30도에 육박하지만 경기가 열릴 저녁엔 비가 오고 기온이 17도 내외까지 떨어지는 의외의 날씨도 미리 체감하고 있고 사전 캠프지인 솔트레이크 시티와 시차도 없어 적응면에서는 순조로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방심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기 저항이 적어 공 속도가 빨라지는 고지대의 특성을 감안해 세밀하게 체코전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승규/축구대표팀]
"슈팅 연습이나 그런 걸 했을 때 제가 막았다고 생각한 공도 손을 맞고 들어가는 경우가‥ 아무래도 공이 저희 생각보다 조금은 빠르게 오는 거 같아요."
이제 체코전까지 남은 훈련은 단 세 차례로, 주로 저녁에 비가 예보돼 있어 대표팀은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 시간도 오전으로 바꾸고 필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파올라/'폭스앤티고 스포츠' 기자]
"한국이 체코에 승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기 먼저 와서 적응한 게 중요하고요."
모든 시계는 첫 경기 체코전에 맞춰져 있습니다.
같은 조에 절대 강자가 없는 만큼 기선 제압의 중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기우 / 영상제공: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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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잔디·날씨·고지대 '적응 이상 무'‥'모든 초점은 체코전으로'
잔디·날씨·고지대 '적응 이상 무'‥'모든 초점은 체코전으로'
입력
2026-06-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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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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