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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우리의 형제"‥'특별한 환대 이유는?'

"한국은 우리의 형제"‥'특별한 환대 이유는?'
입력 2026-06-10 20:50 | 수정 2026-06-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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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체코와 월드컵 1차전은 홈 경기 같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전망입니다.

    K팝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멕시코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손장훈 기자가 과달라하라 현지 분위기를 직접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월 현지 마약 카르텔의 폭동으로 치안이 우려됐던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내 곳곳에 무장 경찰이 배치됐고 국민 스포츠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여행객과 지역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는 올라간 상태입니다.

    번화가로 가봤습니다.

    40년 만에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태극기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손흥민의 독일전 골에 힘입어 멕시코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면서 한국 대표팀을 형제로 부르는 멕시코는 BTS, 블랙핑크 등 K팝과 같은 한류에 대한 인기가 치솟으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습니다.

    "한국인 형제여~ 당신은 이미 멕시코인"

    MBC 취재진에게도 셀카 요청이 쇄도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대표팀 유니폼만 입고 있어도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만큼 이곳에서는 한국과 월드컵을 향한 관심이 남다릅니다.

    한인 사회도 분주해졌습니다.

    교민들과 현지인들이 응원 도구를 만들고, 연습을 하는 등 체코전에서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다니아 로이지/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민]
    "한국-체코전 티켓을 구하고 있어요. 빨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할 겁니다. 파이팅 대한민국!"

    [김윤아/멕시코 과달라하라 교민]
    "같은 조가 됐다고 너무 좋아하고요. (한국, 멕시코) 같이 이겨서 같이 올라가자."

    홈구장 같은 분위기가 예상되는 체코전.

    홍명보호가 결과로 보여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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