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 미국은 개막전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는데요.
잘못 주어진 경고가 비디오 판독으로 정정되는 보기 드문 장면도 나왔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날 멕시코에 이어 미국 LA에서 열린 개막식.
블랙핑크 리사의 공연으로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 미국이 화끈하게 개막전을 시작했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고 이후 신성 발로건이 경기를 주도 했습니다.
전반 31분 풀리식의 패스를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어 월드컵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골이 압권이었습니다.
수비 뒷공간을 절묘하게 파고든 뒤 차례로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이번 대회 첫 멀티 골 주인공이 됐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멈추지 않은 미국은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퍼부었고 손흥민의 은사인 포체티노는 감독으로 나선 월드컵 데뷔전에서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포체티노/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특정 선수가 아니라 전체적인 활약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팀 전체가 훌륭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대상이 확대되면서 옐로카드가 정정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파라과이 알미론의 돌파 과정에서 미국의 반칙이 선언됐지만 의심의 여지 없는 헐리웃 액션이라는 게 확인돼 옐로카드의 주인공이 바뀌었습니다.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겨, 세 번째 월드컵 출전 만에 첫 승점을 올렸습니다.
닷새 뒤 첫 경기를 치르는 잉글랜드는 상상 못한 악재를 만났습니다.
캔자스시티 베이스 캠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축구화와 공을 비롯한 장비를 도난 당했습니다.
구체적인 도난 물품을 확인 중인 가운데 용의자 두 명은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박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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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미국, 개막전에서 완승‥잘못 나간 경고도 VAR
미국, 개막전에서 완승‥잘못 나간 경고도 VAR
입력
2026-06-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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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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