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멕시코에선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이자, 우리 대표팀 이강인 선수와 비교되는 17살 유망주 모라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국 취재진에게 전력 노출을 피해 온 멕시코 선수단도 본격적인 한국전 대비에 돌입했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기긴 했지만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는 등 멕시코로선 만족스럽지 못했던 개막전.
아기레 감독은 일찌감치 우리와 2차전 베스트 11 변화를 암시했습니다.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대표팀 감독]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나치게 (공격을) 측면으로만 전개하고 중앙 침투가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퇴장당한 주축 수비수 몬테스의 빈자리를 포함해 최소 세 포지션이 바뀔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망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건 2선 공격수 역할을 새로 맡을 걸로 예상되는 대회 최연소 선수, 17살 모라입니다.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대표팀 감독]
"(모라는) 이런 거대한 무대에서 치른 첫 경기치고는 전혀 기죽지 않고 제 역할을 잘해주었습니다."
개막전 홈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고 후반 교체 출전해 감각적인 힐킥 패스 등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낸 모라는 우리 대표팀의 이강인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스페인 유학파 출신에 등번호도 19번.
연령별 대표팀 월반을 거듭하면서 형들과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가 맹활약한 것 역시 똑같습니다.
멕시코 언론들은 이강인처럼 화려한 개인기를 갖춘 모라가 맘껏 기량을 펼친다면 우리 중원과 수비진을 괴롭힐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루노/TV아즈테카 기자]
"나이에 비해 플레이가 굉장히 과감하고 대담합니다. 상대와 맞서 싸우거나 골 기회를 노리는 데 두려움이 없죠. 현재는 멕시코 대표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피파 공식사이트에서 멕시코전 4만 6천 석이 매진됐고, 재판매 티켓 가격이 수천만 원대로 팔리는 등 엄청난 응원 열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A조 최고 빅매치인 우리와 멕시코의 2차전에 대한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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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손장훈
멕시코의 메시?‥'4년 전 이강인과 닮은꼴'
멕시코의 메시?‥'4년 전 이강인과 닮은꼴'
입력
2026-06-15 19:56
|
수정 2026-06-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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