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일본-네덜란드전은 우리시간으로 새벽 5시에 열렸는데요.
일본 축구 팬들은 출근 전 꼭두새벽부터 술집에 모여 열띤 응원을 펼치는가 하면, 값진 무승부를 거두자, 거리로 몰려나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도쿄에서 신지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동트는 월요일 새벽, 호프집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북적입니다.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 네덜란드와 맞붙게 됐지만 팬들은 일본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일본! 반드시 이긴다! 오!"
[나리타 고]
"일본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하러 왔습니다. 회사에서 안 자도록 힘내겠습니다."
전반을 잘 버티다 후반 시작 직후 선취점을 내준 뒤엔 침묵이 흐르기도 했지만, 곧이어 터진 동점 골에 식당이 떠나가라 환호했습니다.
한 골을 다시 내준 뒤 기다림 끝에 찾아온 극적인 무승부.
[하라다 렌페이]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네덜란드와 무승부라니,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쿄 번화가엔 수백 명이 몰려나와 기쁨을 만끽했고.
도쿄역 인근 상업지구에선 경기 결과를 큼지막하게 적은 호외가 배포됐습니다.
[신문사 관계자]
"호외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축구 팬들은 사상 초유의 '월드컵 본선 한일전'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일본 축구팬]
"한국도 강하니까요. 전설적인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도쿄에서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장식, 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노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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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신지영
신지영
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에 열광의 도가니‥거리로 쏟아져 나온 팬들
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에 열광의 도가니‥거리로 쏟아져 나온 팬들
입력
2026-06-15 20:02
|
수정 2026-06-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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