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축구대표팀의 다음 상대 멕시코는 8년 전 월드컵에서도 만난 적이 있죠.
어느 때보다 선제 실점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그때 멕시코를 경험한 선배들이 자신의 방책을 들려줬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8년 전, 1차전 패배를 안고 멕시코를 만난 대표팀.
잠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측면 수비의 허점이 치명적이었습니다.
뒷공간 침투를 허용한 게 빌미가 돼 핸드볼 반칙이 나오면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고, 강력한 압박에 이은 빠른 역습을 당해 추가골까지 내줬습니다.
여전히 아쉽지만 멕시코의 특징은 확실했습니다.
[이용/울산 코치 (2018 월드컵 출전)]
"(멕시코는)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패스들도 좋고, 사이드백 같은 경우는 또 공격 가담 능력도 굉장히 좋게 보거든요. 전환 상황일 때 볼을 안 뺏기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
이번 대회도 멕시코는 비슷합니다.
남아공전에서 수비 뒷공간과 측면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압박에 이은 득점 장면도 나왔습니다.
유기적인 협력 수비를 주문하는 이유입니다.
[김영권/울산 (2018 월드컵 출전)]
"한 선수가 돌파를 당했을 때 그 다음 선수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대처가 늦어지면 분명히 실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A조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멕시코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까지 예상되는 상황.
그래도 우리의 1차전 승리를 보면서 2연승도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이용/울산 코치 (2018 월드컵 출전)]
"(대표팀 윙백 자원이) 기본적으로 다 수비적인 부분들도 다 좋고 또 공격적인 부분들도 다 좋다고 생각을 해요."
[김영권/울산 (2018 월드컵 출전)]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1차전) 역전승을 했다는 거에 조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울산)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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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8년 전 멕시코 상대한 선배들 "빠른 역습 주의"
8년 전 멕시코 상대한 선배들 "빠른 역습 주의"
입력
2026-06-16 20:50
|
수정 2026-06-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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