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감독 경질 소식이 나왔습니다.
튀니지가 어제 스웨덴에 당한 대패의 책임을 물어 사령탑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곽승규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조별리그 1차전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게 무려 5골을 내주고 무너진 튀니지.
일본과의 2차전을 닷새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라무시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튀니지 축구협회가 완패의 책임을 묻는 동시에 일부 선수와의 갈등을 문제 삼아 라무시 감독을 경질했기 때문입니다.
역대 월드컵에서 한 경기만 치르고 경질된 건 이번 라무시 감독이 처음입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지난 대회에서 사우디를 이끌었던 르나르 감독이 내일부터 튀니지를 지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월드컵 중계방송을 위한 공식 촬영, 우루과이 비엘사 감독이 고개를 숙인 채 촬영을 진행합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아무 포즈도 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묻자 비엘사 감독은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비엘사/우루과이 감독]
"우리는 모델처럼 행동해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비엘사 감독은 평소 월드컵의 상업화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시작 전 VAR 심판을 소개하는 상황에서 호주 출신 에반스 심판이 오른손으로 OK 모양의 제스처를 취합니다.
이 동작이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한다는 논란이 일면서 FIFA가 진상 조사에 나섰는데, FIFA 징계위원회는 손동작이 '무의식적인 행동이었다'는 에반스 심판의 해명을 받아들여 별도의 징계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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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곽승규
곽승규
한 경기 치렀는데 '경질'‥불명예 쓴 튀니지 감독
한 경기 치렀는데 '경질'‥불명예 쓴 튀니지 감독
입력
2026-06-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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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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