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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캡틴' 음바페 첫 경기서 멀티골‥프랑스 최다 득점 기록 경신

프랑스 '캡틴' 음바페 첫 경기서 멀티골‥프랑스 최다 득점 기록 경신
입력 2026-06-17 20:02 | 수정 2026-06-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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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드컵의 사나이'로 불리는 프랑스의 '캡틴' 음바페 역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7살에 벌써 월드컵 통산 14골, 프랑스 축구와 월드컵의 역사를 모두 새로 썼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음바페는 혼자 세 골을 몰아치는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도 메시의 첫 월드컵 대관식과 골든볼 수상을 바라봐야만 했습니다.

    4년이 흐르고 다시 선 월드컵 무대.

    세네갈을 상대로 몇 차례 기회를 놓쳤지만 음바페에게 그 이상의 실수는 없었습니다.

    후반 21분 올리세의 침투 패스에 특유의 스피드로 반응한 뒤 방향만 바꿔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프랑스가 바르콜라의 추가골로 한 발 더 달아난 뒤 후반 추가 시간 세네갈의 만회골이 터져 잠시 술렁이던 순간, 음바페가 다시 한번 그라운드를 지배했습니다.

    27미터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 대 1 승리를 마무리한 동시에 자신의 진가를 입증한 골이었습니다.

    첫 월드컵이었던 러시아 대회에서 4골.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8골.

    그리고 27살의 나이에 벌써 통산 14골을 기록하면서 메시와의 최다골 경쟁에도 불을 붙였습니다.

    또, A매치 통산 58골로 프랑스 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프랑스 축구 역사에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늘 꿈 꿔왔던 순간입니다."

    프랑스가 월드컵 정상에 오른 1998년에 태어나 19살에 월드컵 우승을 이끌고 지난 대회에선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한 음바페.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을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시작하면서, 이루지 못한 새 역사까지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저는 팀 리더로 팀원들과 함께 프랑스 대표팀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한 페이지를 써 내려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겁니다. 그렇기에 아직 갈 길이 멀어요. 하지만 우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편집: 주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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