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우리 축구대표팀이 내일 개최국 멕시코와 북중미 월드컵 2차전에서 맞붙습니다.
32강행을 확정 지을 수 있는 내일 경기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자신이 함께 했던 월드컵 4강 신화를 우리 선수들이 넘어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체코전 승리로 사기가 오른 선수들은 개최국 멕시코와의 일전을 앞두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몸을 풀었습니다.
손흥민이 밝은 표정으로 마지막 훈련에 임하는 등 훈련장엔 활기가 넘쳤습니다.
멕시코가 체코와 전혀 다른 팀인 만큼 베스트 11의 변화 여부도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평가전에서 제대로 붙어봤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저희한테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평가전에서) 얻은 것들이 있었고 멕시코전 앞두고 걱정거리나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홍 감독은 1차 목표로 잡았던 32강 진출을 넘어 그 이상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야심 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2002년 월드컵 때 4강에 들었는데 저는 우리 선수들이 그 기록을 넘어섰으면 좋겠습니다."
멕시코 역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멕시코 메시로 불리는 17살의 모라는 한국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알고 있다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승부욕을 드러냈습니다.
[모라/멕시코 축구대표팀]
"한국은 좋은 팀이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가 많습니다. 저만의 축구를 보여주고 싶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역대 월드컵 2차전에서 한 번도 승리가 없고 멕시코와 두 번 만나 모두 졌던 대표팀이 이 악연을 끊고 승리를 한다면 2경기 만에 32강행을 확정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입니다.
승리의 기억이 남아 있는 이 그라운드에서 대표팀은 모든 걸 쏟아부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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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내일 '조 최강' 멕시코와 결전‥"2002년 4강 넘어서길"
내일 '조 최강' 멕시코와 결전‥"2002년 4강 넘어서길"
입력
2026-06-18 19:53
|
수정 2026-06-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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