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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대는 '1무 1패' 남아공‥남아공 약점은?

다음 상대는 '1무 1패' 남아공‥남아공 약점은?
입력 2026-06-19 20:04 | 수정 2026-06-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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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의 마지막 상대 남아공은 1무 1패로 조 최하윈데요.

    주축 선수 두 명이 3차전에 못 나오지만, 남아공도 아직은 32강 진출 가능성이 남은 만큼 결코 쉽게 볼 상대는 아닙니다.

    차우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나란히 1패를 안고 벼랑 끝 승부에 나선 남아공과 체코.

    전반 6분 만에 체코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우리의 허를 찔렀던 특유의 롱 스로인으로 역습을 시도했고 이후 세 차례 볼터치 만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내내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남아공은 후반 38분,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모코에나가 동점골로 연결해 조기 탈락을 면했습니다.

    남아공은 우리와의 3차전을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휴고 브로스/남아공 축구대표팀 감독]
    "그들은 건전지처럼 전원을 꽂아 넣기만 하면 뛰기 시작해, 90분 내내 뛰어다니죠. 그래서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남아공은 1·2차전 모두 전반 10분 이내에 실점할 만큼 초반 집중력이 흔들렸습니다.

    평가전 포함 최근 5경기에서 필드골이 단 2개일 정도로 결정력도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핵심 선수의 이탈도 큽니다.

    오늘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화제가 된 팀의 핵심 모코에나는,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아 3차전 결장이 확정됐고, 멕시코전에서 퇴장당한 즈와네는 3경기 출전 정지의 추가 징계까지 받았습니다.

    드러난 전력과 팀 상황만 보면 우리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남아공도 우리에게 승리할 경우 32강 진출이 가능한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모험적인 경기 운영으로 맞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아공 감독은 한국 선수에 대한 언급을 삼간채 3차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휴고 브로스/남아공 축구대표팀 감독]
    "제가 특정 선수를 언급하면 한국 대표팀 감독도 지금 제가 하는 말을 듣게 될 테니까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그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습니다."

    MBC뉴스 차우형입니다.

    영상편집: 김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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