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초여름 더위 속 부산 바닷가는 지난주 BTS 공연을 보러 온 외국 관광객들로 여전히 북적이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 해운대와 송정 등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한다고 합니다.
유태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이들이 파도를 맞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여행객들은 여유롭게 바다를 보고, 햇살에 뜨거워진 백사장을 거닙니다.
아직 해수욕장 개장 전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으로 부산의 바다는 벌써 북적입니다.
[이니스 켐누/프랑스인 관광객]
"프랑스와는 다르게 바다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있어서 예쁜 것 같아요."
지난 주말 BTS가 공연을 가진 부산은 여전히 BTS가 가져온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해수욕장은 오는 26일 해운대와 송정을 시작으로, 8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여는데, 해수욕장 인근 상인들은 곧 시작될 여름 성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경미/부산 해운대구 상인]
"한국인을 찾기가 힘들죠, 요즘에는. 평상시에 많으니까. 꾸준히 많으면 그렇겠죠(좋겠죠)."
올해 해운대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광객 1천만 명 돌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객을 불편하지 않게 할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부산 모든 해수욕장엔 파라솔 등 레저용품에 대한 표준 가격제를 도입했고, 지난해 민간사업자가 주도했다가 상인들과 갈등을 빚은 프로모션 존은 폐지했습니다.
해변가에 장기간 주차하는 '차박 알박기'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해변 응급치료소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4백여 명을 투입해 주·야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태경입니다.
영상취재: 이석현(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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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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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특수'에 부산 바다 벌써 북적‥다음 주 해수욕장 본격 개장
'BTS 특수'에 부산 바다 벌써 북적‥다음 주 해수욕장 본격 개장
입력
2026-06-19 20:33
|
수정 2026-06-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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