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메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이 만든 '신의 경지'를 또 한 번 초월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자체를 즐기고 있는 메시에게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2006년 독일 대회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던 메시는 2010년 남아공 대회를 제외하고는 매 대회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 두 경기 만에 5골을 폭발시켜 마침내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상대팀 선수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중계진도 감탄을 금지 못 한 가운데, 세계 축구 레전드들의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티에리 앙리/FOX스포츠 해설위원]
"메시는 기록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기록이 메시를 뒤따라갑니다. 사전에 그의 이름을 적는다면 '이례적인'이란 단어 옆에 적어야 될 겁니다."
월드컵과 인연이 없던 이브라히모비치에겐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FOX스포츠 해설위원]
"페널티킥을 실축할 때 인간처럼 보이다가, 곧바로 인간이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2경기에 5골‥ 전 월드컵에 2번 나가 한 골도 못 넣었어요."
대기록을 메시에 내준 독일 클로제는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고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는 "자신은 38살의 나이에 몸무게가 120kg이었다"며 메시의 지치지 않는 골 행진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신기한 기록들을 정리하는 기네스북도 '신의 경지'에 오른 메시의 기록들을 공인하며 "우리는 역사를 목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며 축구 인생의 모든 걸 달성했던 메시.
이젠 즐기는 경지까지 올라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여러 번 말했듯이 (지난 대회 우승으로)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신은 이미 제가 스포츠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걸 선물해주셨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이지영 / 영상출처: FOX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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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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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향한 전 세계의 찬사 "기록이 메시를 쫓는다"
'축구의 신' 향한 전 세계의 찬사 "기록이 메시를 쫓는다"
입력
2026-06-23 20:05
|
수정 2026-06-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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