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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14건 체결‥"한반도 평화가 한중 공동이익"

MOU 14건 체결‥"한반도 평화가 한중 공동이익"
입력 2026-01-06 06:11 | 수정 2026-01-0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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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선 양해각서를 14건이나 체결했습니다.

    관계를 복원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양국의 의지가 반영된 겁니다.

    베이징 현지에서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 시간을 30분 넘겨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정상회담 이후 한중 양국은 14건의 양해각서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아동 권리 보장에 관한 양해각서부터 디지털 기술·교통·환경 등 양해각서가 체결된 가운데 중국 진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식재산분야 심화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청와대는 점진적·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한한령 해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바둑과 축구 분야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우리 측에서 민간 우호 상징인 판다를 추가 대여하자고 추가로 제안했고, 실무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서도 건설적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회담을 통해 양국은 한반도 평화·안정이 한·중의 공동 이익이라는 인식도 재확인하며,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위성락/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 중요성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들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국빈 만찬에 앞서 선물 교환식도 진행했는데, 우리는 기린도와 금박 용문 액자, 나비를 형상화한 탐화 노리개, 한국산 미용기기를 준비했고, 간송필 선생이 일본에서 구입한 중국 유물인 석사자상 한 쌍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진 국빈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중국 '샤오미' 휴대전화로 시 주석과 기념촬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경제 사령탑인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한 뒤,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8년여 만의 중국 국빈 방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14건의 MOU체결 등 한중 협력 강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시 주석을 비롯해 중국의 핵심 인사들을 잇따라 만난 뒤 이 대통령은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로 이동합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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