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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워‥상승세 '뚜렷'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워‥상승세 '뚜렷'
입력 2026-01-07 06:49 | 수정 2026-01-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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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해 국내 연평균 기온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최근 3년이 역대 연평균 기온 상위 3위 안에 들며, 기온상승 추세가 분명해졌는데요.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25년 연평균 기온은 13.7도.

    전국에 기상 관측망이 마련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역대 최고는 14.5도인 2024년, 2025년과 연평균 기온이 같지만 나중에 발생한 기록을 상위에 놓는 원칙에 따라 2023년이 3위입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난 3년 동안이 역대 연평균 기온 1~3위를 차지한 겁니다.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25.7도, 가을철 평균기온은 16.1도로 역대 1위와 2위를 기록했습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연속 역대 1~2위를 기록하며 여름철과 가을철 전반에 고온이 지속 됐습니다.

    [임보영/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 사무관]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빠르게 확장하여 6월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되었고요. 10월까지 영향이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높은 기온이 지속되었습니다."

    장기간 더위가 지속되며 폭염과 열대야 기록도 새로 쓰였습니다.

    전국 폭염 일수는 29.7일로 2018년, 2024년에 이어 3위.

    열대야 일수는 16.4일로 2024년, 1994년, 2018년에 이어 4위였습니다.

    대관령은 지난해 7월 26일 기온이 33.1도까지 올라 관측 이래 첫 폭염으로 기록됐습니다.

    서울도 열대야 발생일수 46일로 역대 1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 연평균 해수면 온도도 지난해 17.7도로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연 강수량과 강수일 수는 평년과 비슷했는데, 장마는 짧았지만 가을에 비가 잦았습니다.

    보통 10월에는 비가 많지 않지만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 14.2일동안 평균 173.3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역대 10월 강수일 수와 강수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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