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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톡톡] '계엄령 놀이' 공무원 첫 재판 "반성 중"

[전국 톡톡] '계엄령 놀이' 공무원 첫 재판 "반성 중"
입력 2026-01-15 06:39 | 수정 2026-01-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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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동료 환경미화원들을 상대로 폭행과 가혹 행위 등 일명 '계엄령 놀이'를 해 공분을 샀던 양양군 공무원 사건, 기억하시죠?

    어제 첫 재판에서 해당 공무원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원영동 MBC가 보도했습니다.

    환경미화원 3명을 상대로 이불을 덮고 주변 동료들에게 발로 밟게 하는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거나, 주식을 올릴 제물이 되라며 빨간색 속옷 착용을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일삼은 양양군 공무원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재판에서 해당 공무원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싶어한다"고 밝혔지만, 방청석에 있던 피해 환경미화원은 "엄중 처벌해달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안이 가볍지 않고, 국민적 관심도 높은 사건인 만큼,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진지한 사과와 피해 보상,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경북 안동의 인구가 15만 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여 안동시가 출산·보육 인프라 강화에 나섰습니다.

    안동MBC보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안동시의 인구는 15만 2천여 명.

    10년 만에 1만 6천여 명이 준 데다 지난해 출생아 수도 585명으로 10년 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안동시는 이에 따라 인구 소멸과 저출생 대응을 올해 시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국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과 영유아 놀이공간을 결합한 출산·보육 복합시설을 건립합니다.

    또, 결혼과 임신, 출산과 보육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저출생 통합 지원센터를 올 연말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

    겨울 강원도하면 눈과 스키장을 떠올리게 되죠?

    강원랜드 주변 주민들이 지역 청년 스키 캠프를 3년째 열어 자격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습니다.

    MBC강원영동 보도에 따르면, 정선군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4년부터 청년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지역에 외부 스키강사가 많은 점에 착안해 지역 청년들에게 강습을 실시하고 전문 자격증을 갖춰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건데요.

    지난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69명의 교육생 중 43명은 자격증을 취득했고 4명은 실제 스키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심재천/스키 강사]
    "(스키가) 재미도 있고 강습하는 것 자체도 되게 재미가 있어요. 좀 지역에 기반해서 일을 한다는 게 좀 자부심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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