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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러스] 한 달 뒤면 설 명절‥편의점은 '금 특수' 준비

[비즈&플러스] 한 달 뒤면 설 명절‥편의점은 '금 특수' 준비
입력 2026-01-16 07:43 | 수정 2026-01-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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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 주 간의 주요 산업계 소식 알아보는 시간, <비즈 & 플러스>입니다.

    금요일 이 시간은 오해정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오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 기자 ▶

    네, 이제 한 달 뒤면 벌써 구정입니다.

    명절 맞아서 평소 감사한 분께 선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편의점업계에서도 이색 선물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현장 영상 보시겠습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

    한 고객이 카탈로그를 보며 설 선물을 고르고 있습니다.

    최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금과 은도 편의점 설 선물 카탈로그에 올랐습니다.

    가족이나 친지에게 특별한 선물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데요,

    골드바, 순금 복주머니, 실버바부터 1그램 대 소용량 '콩알 금' 상품도 판매합니다.

    [장정우]
    "신년 선물 이제 사러 왔는데 카탈로그가 있더라고요. 근데 카탈로그 보니까 금이나 뭐 이런 것들 되게 신기한 걸 많이 팔아서…"

    실제로 명절 금 선물 수요는 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이마트 24에서 판매한 금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습니다.

    [조현철/이마트24 대리]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금거래소와 손잡고 설 명절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금뿐만 아니라 은 상품에 대한 투자 관심도 높아지면서 업계 단독으로 실버바 상품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GS25도 명절을 맞아 골드, 실버 기획전을 열었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 이미지를 활용한 붉은 말 골드바와 실버바를 판매합니다.

    편의점은 중저가 상품만 취급한다는 인식과 달리 고가 제품도 잘 팔리는 분위기인데요.

    GS25가 설 선물세트 가격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매출 비중이 2023년 10%에서 지난해에는 35%로 크게 늘었습니다.

    ◀ 앵커 ▶

    네, 설날 앞두고 또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여행가시는 분들 헷갈리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어요.

    아시아나 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을 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아시아나는 인천공항 개항 때부터 쭉 1여객터미널을 이용했는데요.

    대한항공과 통합하면서 지난 수요일부터 2터미널에서 운항하게 됐습니다.

    이번 터미널 이전은 대한항공이 연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해 이뤄졌는데요.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아시아나 산하 LCC계열사들까지 모두 2터미널을 사용하게 됩니다.

    통합을 앞두고 대한항공 라운지들도 재개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대한항공은 라운지 전체 면적을 2.5배 넓히고 좌석 수도 기존보다 2배 가까이 늘릴 예정입니다.

    다만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은 아직도 공정위의 보완 요구에 맞춰 시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아시나아가 2터미널로 옮기면서 1터미널 여객 분담률이 딱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체크인 카운터나 주차장 이용은 더 편해질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제죠. 한화그룹이 이사회를열고 일부 계열사들을 한화로부터 인적 분할해서 새 지주회사를 만들었어요.

    테크, 라이프 부문을 따로 떼어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가요?

    ◀ 기자 ▶

    한화그룹의 지주사죠.

    주식회사 한화 아래 원래는 조선, 방산, 에너지, 금융, 테크, 라이프가 모두 있었는데요.

    이번에 테크와 라이프 분야만 따로 떼어내서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 앤 서비스홀딩스로 넘겼습니다.

    이로써 조선, 방산, 에너지는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금융은 차남인 김동원 사장이, 이번에 따로 떼어낸 테크와 라이프는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맡을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지주회사를 왜 둘로 쪼갰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향후 계열분리를 염두한 사전 작업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이미 지난해 김승연 회장이 증여를 통해 세 아들에 대한 경영권 승계를 완료한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김동관 부회장 중심 체제를 더욱 굳히기 위해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맡은 사업군만 따로 떼어낸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김동원 사장이 이끄는 금융부문을 추가 분리해서 김동관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기존에 주식회사 한화 주식을 가진 분들은 분할비율대로 승계받게 되는데요.

    존속법인 주식이 76.3%, 그리고 신설법인 주식은 23.7%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 ▶

    인적 분할되고 주식이 급등했던데 어떤 기대감이 반영된 걸까요?

    ◀ 기자 ▶

    인적분할 소식 발표 직후 한화 주가가 약 25% 이상 급등했는데요.

    성격이 다른 여러 사업들이 하나로 묶여있어 가치가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았는데 사업특성을 반영해 분할하면서 시장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 앵커 ▶

    네, 오해정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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