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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조사' 쿠팡 로저스, 오늘 경찰 출석

'셀프조사' 쿠팡 로저스, 오늘 경찰 출석
입력 2026-01-30 06:13 | 수정 2026-01-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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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오늘 경찰에 출석합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게 쿠팡이 '셀프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을 계획입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오늘 오후 경찰에 출석합니다.

    로저스 대표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쿠팡이 내부 조사를 진행하며 증거를 인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TF가 로저스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 건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두 번의 출석 요구에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출국 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은 자진입국 의사를 밝혔다며 이를 반려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쿠팡이 용의자의 노트북을 직접 포렌식하면서 증거인멸 정황이 있었는지, 또 '셀프조사'를 발표하게 된 경위는 무엇인지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로저스 대표는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도 받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서는 '셀프조사'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쿠팡이 자체조사를 통해 유출 건수가 3천3백만 건이 아닌 3천 건에 불과하다고 기습 발표한 과정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겁니다.

    [해롤드 로저스/쿠팡 임시 대표]
    "저희가 중국 하천에 다이버를 보내면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혼자서 자의적으로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만하세요 노!"

    [해롤드 로저스/쿠팡 임시 대표]
    "그만합시다(Enough)!"

    쿠팡 사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재인상을 언급한 배경이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에 출석하는 로저스 대표의 입장 발표와 조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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